크리스마스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아직 돈의 가치를 배우지 못한 한 키 작은 소녀가 보석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소녀는 윈도우에 장식된 보석을 한참 동안이나 살피고 당당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소녀는 주인 아저씨에게 방긋 웃고는 자기가 결정한 목걸이를 가르킵니다. 큰 보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가격이 나가는 보석이었습니다. "누구에게 선물할 것인데?" "언니에게 줄 선물이예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언니가 저를 키우거든요. 언니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고 있었는데 이 목걸이가 꼭 맘에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 것 같아요.""그래, 돈은 얼마나 가지고 있지?" "제 저금통을 모두 털었어요. 이게 전부예요" 소녀는 저금통을 턴 돈을 손수건에 정성스럽게 싸왔습니다. 소녀는 돈이 담겨있는 손수건을 주인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가엾게도 소녀는 가격에 대하여는 전혀 몰랐습니다. 소녀는 사랑하는 언니를 위하여 자기의 전부를 내 놓은 그것 밖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가격표를 슬그머니 떼고 그 보석을 정성스럽게 포장 해 주었습니다.
|
출처 : 제일멋진 육칠둥지
글쓴이 : 양남하 원글보기
메모 :
'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벽대전2’ 역대 중국영화 한국 흥행 1위 등극 (0) | 2009.02.02 |
---|---|
[스크랩] <NFL 정상에서 흘린 '사나이' 워드의 눈물> (0) | 2009.02.02 |
[스크랩] 아! 아름다운 모습이여 (0) | 2008.12.11 |
[스크랩] <대입지원전략…가장 유리한 조합 찾아라> (0) | 2008.12.10 |
[스크랩] 아름다운 우리말(명사-이름씨) (0) | 2008.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