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스크랩] 억새풀

시인답게 2006. 11. 24. 14:03


화 * 왕 * 산





화왕산하면 억새풀을 떠올리게 할 만큼 화왕산은 억새풀의 대명사지요.



진풍경이 펼쳐 진다고 합니다.

가을이면  화왕산에는 억새풀의 천상입니다...



소슬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

화왕산 억새밭은 산 위에 펼쳐지는 광활한 대초원!

사진으로 억새숲을 우리 함께 걸어봐요...

옮겨 왔어요......

좋은 시간 되세요..






화왕산 억새밭은 산 위에 펼쳐지는 광활한 대초원.




안개가 억새꽃 사이를 지날 때면 억새밭은 마치 하늘에 선녀들이 하얀 목을 내밀고 우유빛 욕조에서 목욕을 하는 듯한 선경을 이룬다고 한다니...




화왕산의 억새는 사람의 키를 훨씬 넘는다.




화왕산 억새밭은 새벽녘에는 또다른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한다.




화왕산 억새밭을 한 바퀴 도는데 넉넉하게 두어시간 정도 걸린다.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 옴팍한 대규모의 분지를 억새꽃이 온통 하얀 솜이불을 두른 것 같다




그늘이 넘 부족해서 아쉬움이 있지만....




밀려온 안개가 푹 팬 초원을 가득 채우면서 초원은 하얀 호수가 되기도 한다.



6만여평의 대평원에 십리 억새밭...






드넓은 평원이 넉넉해 보이는 화왕산은 망우당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의 우국 충정이 서린 호국 영산이기도 하답니다.



구마고속도로에서 창녕읍으로 접어 들면 왼편에 기암 절벽 같은 바위들로 병풍처럼 별쳐진 산이 시야에 들어 온다.



화왕산에서, 관룡산으로 이어지는 산은 창녕 화왕산 군립공원이다.




더 상세히 확실한 것은 화왕산을 확인 하는 것이 어떠실련지...





사진만큼 멋지게 볼려면 예쁜 눈으로 보는게 더 중요 하겠죠...(--.)))"""!!!



















◆ 가을 여정




가을이 쓸쓸한 건


여리디 여린 나뭇잎들


온갖 세상살이 모질게 겪어


그 풍파(風波)에 까슬까슬 살갗이 부르터


제 푸른 빛깔 버려서가 아니다

출처 : 억새풀
글쓴이 : 윤귀녀(44회)구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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