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로 기억되는데 단양군 이건표 군수님으로으로 부터 관내 대성산(단양에선 서울의 남산
과같이 높지않고 약수터 꽃길 야영장등이 꾸며져 있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산이었다)
등산로에 단양 문인들의 30여편의 시로 시화판을 제작해 설치하신다는 주문이었다.
쉽지않은 시화작업이었다. 문제는 양질의 목판확보와 갈라짐방지 목판에 물감이나 먹물 글작업용이성
코팅등의 문제를 해결해야했다.한 달에 걸친 고된 시화작업이었다.또한 나문자 단양문협회장님께서
많은 자문도 해주셨고 따뜻한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30여편의 작업완료후 다음달에 대성산을 가보니 등산로 쉼터가 될 만한 곳에 서너작품씩
설치되어 등산객의 발걸음의 붙잡으며 시향을 음미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었다.
귀향길에 단양특산품 마늘고추장을 선물 받았는데 집안 식구나 이웃들이 나무 맛있어해
5년이 지난 지금도 삼겹살 먹을 때나 입맛 없을 때 오이나 고추를 찍어 먹으면 맛있다.
***가끔 단양마늘고추장을 맛 볼 때면 대성산에서 솔솔 불어오는 시향을 느낀다^^*
출처 : 시화아트공예 마을/시화작품 모음방
글쓴이 : 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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