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청룡 영화제가 열리던 날, 12월 2일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
제12회 한국 연예스포츠신문 대상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하는 자리에
패밀리들과 참석, 몇 컷을 담았는데, 아시죠?
폰카로 찍은 제 실력의 화질을..., 영화쟁이 맞나?
영화배우 조춘 고문님과 탈랜트 박유나의 진행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강진,박일준,박상규,남상규,배일호,현미,최석준,하동진등의 축하 무대와
김희라,김보성,조경환,배도환, 송해,남보원,전원주씨등 많은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이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선배님들의 현실에 그리 마음이 편한 밤은 아니었습니다.
MC를 보던 친한 친구였던 고 개그맨 김형곤이 참 많이 생각나는 밤이었습니다.
프리마 호텔 신관 무대
개그맨 김형곤과 자주 만나던 송해 선생님의 무대
송해.김희라, 쟈니리,장미화, 현미,기타 선후배 연예인들
한 동네 사는 전원주 누이의 축하 무대
우리 패밀리 미모의 여인(?)이 감사패를 수상. 왜 제가 수상을 안했냐구요?
그래도 저는 세계 3대 영화제중 하나인 54회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레드카펫
을 밟았잖아요. 이 정도는 패밀리에게 영광을 돌려야죠.
뭐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무대 정도면 몰라도...,
ㅋㅋㅋ 뭐 이런 멋진말로 수상소감을 마무리 하면 어떨까요?
"승리한 게임의 영광은 선수들에게 있고 패배한 게임의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엣지있다.
한국 영화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제작비 때문에 고생을 했지만, 세계3대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도 받고
뭐 좀 짭잘하게 여유도 주었던 작품.
힘들게 만든 기대작이었고 괜찮은 영화였는데..., 운칠이라나.
이럴때 영화제작사 대표는 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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