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다면... 앞을 보고...
사랑할거면... 서로를 보고...
사랑한다면... 같은 곳을 보라...
이 세상에 반대가 없는
두 단어는 우주와 사랑입니다.
우주는 끝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끝이 없는 것조차도 우주안에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사랑의 반대가 미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미움도 사랑에서 파생된 단어에 불과합니다.
사랑과 우주의 공통점은 그 속에서는
우주나 사랑을 바라볼 수 없는 것입니다.
독일의 속담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금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면, 별이 아름답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여러분은 아직 금의 아름다움보다는 별의 아름다움을 즐기실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젊음 영원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의 별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자기 발 아래의 아름다운 꽃을 느끼지 못한다.
사랑이란 건, 인간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보여주기 위해
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얼마나 잘 헤쳐 나갈 수 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한
신의 시험표이다.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가장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일 수도 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에
바다를 이룰 수 있다.
미국의 한 보험회사에서 가장 판매율이 좋은 사람은, 다름 아닌
말을 더듬는 사람이었다. 이 사람은 처음부터 자신이 말을 더듬는다고
고객들에게 말을 했으며 이 말을 한 이후부터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자신은 편하게 말할 수 있어 좋았고, 고객들은 그 사람의 말에 더 집중하게 되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는 것이다.
키가 작은 나풀레옹이 산 정상에 올라갔을 때
키가 아주 큰 적군이 앞을 떡하니 버티고 서 있었대요.
그때 그 적은 나풀레옹을 비꼬며 그 작은 키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냐며
너는 나를 꺾지 못할 꺼라고 말했대요.
그때 나풀레옹이 이랬다고 해요.
비록 땅에서부터 재는 나의 키는 너보다 작지만, 하늘에서부터 재는
나의 키는 너보다 훨씬 크다. 내가 너보다 키는 작을지언정 너를 꺾고자하는
나의 맘은 누구보다 더 크다고...
겨울 바다와 좋은 친구의 공통점은 별로 특별한 게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겨울 바다와 좋은 친구가 좋은 것은 항상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최고로 느낄 수 있는 기쁨은 최고로 체념할 때이다.
운명은 우연을 가장해서 찾아온다.
세상에서 가장 장엄한 광경은
불리한 역경과 싸우고 있는 인간의 모습이다.
하늘에 계신 분에게 통하는 유일한 길은 기도이고
사람에게 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정직이다.
새 두 마리를 묶어라. 네 개의 날개를 가지겠지만 결코 날 수 없다.
사랑이라는 것도 그래요. 그 사람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내게 날아오게 해야겠지만
내 방식을 강요하면 네 개의 날개는 가지겠지만 절대로 날 수는 없겠죠. 그러니까
그 분의 사랑방식을 존중해주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사랑은 강에서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흐르는 물은 철판으로도 그물로도 막을 수 없지만,
당신이 바다가 되어 기다리는 건 어떨까요?
내가 더 사랑한다고 느낄 때 난 외로움을 느낀다.
학교 강의하는데 어떤 분이 "첫사랑을 아직도 사랑하세요?"
라고 물었어요. 그런데 너무나도 진지하고 당연하게,
"네, 사랑합니다." 하시는 거예요.
와∼우∼ 이런 저희의 반응에 웃으시면서
"제가 지금 첫사랑을 사랑한다는 건 그립다는 거예요
그때의 그 여자가 그리운 게 아니고
그때의 우리가 그리운 거지요."
어느 행사장에서 제동님께서,
선착순 5명 외치시며 무대 위로 사람들을 부르셨죠.
한사람 한사람 인터뷰하는데, 어떤 남자가 야구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NY 가 겹쳐있는...(뭔지 아시죠?)
이걸 보시고 "아, 농엽에서 나오셨군요?"
뒤집어졌답니다.
네잎크로버의 꽃말은 "행운" 이죠.
우리는 네잎크로버를 따기 위해 수많은 세잎크로버들을 짓밟고 있어요.
그런데 세잎크로버의 꽃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행복"이랍니다. 우리는 수많은 행복속에서 행운만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사흘 뒤에 내 인생이 끝난다면 뭘 하고 싶으세요?
세 가지 정도만 하라 그러면요...
들으시는 분들도 한 세 가지 생각하셨으면 그걸 지금 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 거 같습니다. 사랑도 그런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내가 해야지..생각하면 지금 그걸 하시기 바랍니다.
희망이란 있다고 할 수도 없고 없다고 할 수도 없다.
그것은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원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자기가 힘들 땐 언제나 자기 자신으로 인해 자신을 즐겨라.
이 말을 깨닫게 되면
너는 힘들다는 마음을 이미 넘어서 행복을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
사람이 만든 책보다 책이 만든 사람이 더 많습니다.
판소리의 추임새와 같은 맞장구쳐 주는 말이 소중한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마치 마술을 부린 것처럼 내 지갑속에는
24시간이 가득 들어 있다.
앉아있는 신사보다 서 있는 농부를 생각하는 하루 되세요.
눈으로는 진정한 사랑을 알아볼 수 없다. 그러나 가슴은 알아볼 수 있다.
* 김제동 어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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