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 신년 설 산행.
삶의 고달픔만큼이나 추웠던 정기산행.
하산 길,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이 쌓여
끝내 길을 잃고 정글 탐험,
녹초가 되었다.
수많은 겨울 산행 중에서
사람이 동사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생의 처음으로 해 본 백덕산 죽음의 하산길...,
산을 품고 사는동안 평생 회억 되어 질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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