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위대한 진실

시인답게 2015. 7. 8. 15:56

 

 

위대한 진실

 

 

혀로 부화된 거짓이 말보다 먼저 길이 되었다

 

전북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35

수령 200년 보호수 느티나무

세수 81년 피 보호자 지채순

거짓이 클 수 없는 나무와 사람의 터

 

그 길 끝에 엄마라는 돈호법이 항상 서 있었다

 

                                                             白愛 김 원 식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 꽃처럼 피어나다  (0) 2015.07.29
치열한 사랑  (0) 2015.07.21
달맞이 꽃  (0) 2015.06.05
향기 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김원식  (0) 2015.04.03
어머니의 망부가 / 김원식  (0) 201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