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말도 하나의 형식이 있죠. 일반적인 형식을 말하면
' A : 도입 B : 브릿지 C : 결말 ' 각 부분을 구분할 수
있죠. 그리고 전체적인 연결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일반적인 형태를 말하면
a1-a2-b-c1-c2
a1-a2-b-c
a-b-c
로 구분되어 질 수 있습니다. 물론 곡에 따라서 위의 구분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죠. 위의 구분은 편의상 1절만 표시했습니다.
여기서 a1-a2 로 이어진다고 하면 같은 멜로디에 노랫말만 다른
게 되겠죠. 물론 보컬이 숨을 쉬는 위치도 같습니다.
이렇다면 당연히 a1과 a2의 글자수는 같아야겠죠.
흔히 운율을 맞춘다고합니다.
때론 a2의 뒷부분에 가서 멜로디에 따라 길이 길어질 수도 있고
조금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부분은 a1과 a2가 같은 글자수를 가져야 하고
호흡도 같은 부분에서 이루어져야 하니 각 호흡 구분마다
글자수는 당연히 같아야 합니다.
b1-b2 나 c1-c2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김동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a1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a2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b1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c1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 왔지만
기다려 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b2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c2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게
나에겐 제일 힘든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이유란 말야
c3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게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수 없다고 말야
작사라는 일이 어찌보면 빈칸 채우기와 같습니다. 처음에 작사를 의뢰
받을때 일반적으로 테잎 하나 달랑 주거든요. 그 테입에는 멜로디
가 담겨져 있는데 가수가 멜로디를 흥얼( 허밍이라고 하죠 )거렸을
수도 있고 작곡가가 흥얼거렸을 수 도 있고 또는 특정한 악기로 연주
된 멜로디가 들어 있습니다. 작사가는 이 테잎을 들으면서 멜로디를
딴다고 표현하는데요. 그렇게 딴 멜로디 위에 내용이 되게 글자를 넣어
가는거죠. 그래서 작사가는 자기가 나타내고자하는 내용을 정해진
글자 수와 호흡에 주의하면서 만들어내기 때문에 빈칸 채우기라고
합니다.
- 이것 역시 퍼왔습니다. 참고하세요~
' A : 도입 B : 브릿지 C : 결말 ' 각 부분을 구분할 수
있죠. 그리고 전체적인 연결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일반적인 형태를 말하면
a1-a2-b-c1-c2
a1-a2-b-c
a-b-c
로 구분되어 질 수 있습니다. 물론 곡에 따라서 위의 구분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죠. 위의 구분은 편의상 1절만 표시했습니다.
여기서 a1-a2 로 이어진다고 하면 같은 멜로디에 노랫말만 다른
게 되겠죠. 물론 보컬이 숨을 쉬는 위치도 같습니다.
이렇다면 당연히 a1과 a2의 글자수는 같아야겠죠.
흔히 운율을 맞춘다고합니다.
때론 a2의 뒷부분에 가서 멜로디에 따라 길이 길어질 수도 있고
조금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부분은 a1과 a2가 같은 글자수를 가져야 하고
호흡도 같은 부분에서 이루어져야 하니 각 호흡 구분마다
글자수는 당연히 같아야 합니다.
b1-b2 나 c1-c2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김동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a1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a2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b1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c1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 왔지만
기다려 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b2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c2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게
나에겐 제일 힘든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이유란 말야
c3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게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수 없다고 말야
작사라는 일이 어찌보면 빈칸 채우기와 같습니다. 처음에 작사를 의뢰
받을때 일반적으로 테잎 하나 달랑 주거든요. 그 테입에는 멜로디
가 담겨져 있는데 가수가 멜로디를 흥얼( 허밍이라고 하죠 )거렸을
수도 있고 작곡가가 흥얼거렸을 수 도 있고 또는 특정한 악기로 연주
된 멜로디가 들어 있습니다. 작사가는 이 테잎을 들으면서 멜로디를
딴다고 표현하는데요. 그렇게 딴 멜로디 위에 내용이 되게 글자를 넣어
가는거죠. 그래서 작사가는 자기가 나타내고자하는 내용을 정해진
글자 수와 호흡에 주의하면서 만들어내기 때문에 빈칸 채우기라고
합니다.
- 이것 역시 퍼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출처 : 까치동인
글쓴이 : 정두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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