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순창 강천산 산행

시인답게 2013. 2. 17. 21:06

 지난 가을 순창 강천산 우중 산행의 회억.

만추 선홍의 단풍이 심장의 파고를 높이던 날,

지독한 그리움 한 잎 마음을 붉게 물들였다.

들여다보니 너였다.

허공의 환영,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