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 이윤학
그대가 꺽어준 꽃,
시들 때까지 들여다보았네
그대가 남기고 간 시든 꽃
다시 필 때까지
<이윤학시인>
*199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청소부> <제비집>이 당선되어 등단
*詩集으로, <먼지의 집> <붉은 열매를 가진 적이 있다> <나를 위해
울어주는 버드나무> <아픈 곳에 자꾸 손이 간다>
[감상]
추억의 힘만으로 살아진다는 거,
힘든 견딤이겠다
하지만 그의 시집 題號처럼
아픈 곳에 자꾸 손이 간다는 거,
또한 어쩔 수 없을 거 같다
출처 : 월암 문학카페
글쓴이 : 참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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