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지청구'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회

시인답게 2017. 2. 10. 17:17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회가 많은 문인들과 언론, 그리고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한국문인협회 문효치이사장님과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이신 소강석시인의 공동주최로 열린 학술회는 뜨거운 관심과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제1부는 주최자인 시객의 사회로 소강석목사님의 개회사와 문효치이사장님의 대회사, 그리고 이광복부이사장님의 경과보고, 포엠아티스트 김서령님의 시낭송이 진행되었다.


2부는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특히 제가 섬기고 있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님의 깊이 있는 연구 논문을 기초로 한, '저항적시대 예언자로서 윤동주'라는 발제는, 기독교시인 윤동주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기에 충분한 학술적 논거를 제시해 큰 인상을 남겼다. 좌장 강희근교수의 진행으로 유양선교수. 이승하교수. 송희복교수의 발제와, 정성수시분과 회장. 양왕용시인. 이혜선시인. 김창완시인의 토론으로 윤동주 시세계를 재 조명하고, 시정신을 계승코자하는 의미깊은 학술제였다.


학술제를 주최해 주신 한국문협 문효치이사장님과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소강석이사장님 그리고 후원해 주신 한국문예창작학회 이승하회장과 한국스토리문학 김순진 발행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자리가 부족 할 정도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회를 계기로, 여러분들과 저의 가슴에 영원히 지지않을, 윤동주의 시향 머금은 희망의 별 하나 반짝일 것이다.

다시 한 번 큰 감사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