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현대시 모음 - 가- 산에 언덕에(신동엽) 가난한 사랑 노래(신경림) 가는길(김소월) 산유화(김소월) 가을비(도종환) 가을에(정한모) 살구꽃 핀 마을(이호우) 가을의 기도(김현승)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박인환) 가정(박목월) 상리과원(서정주) 가정(이상)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김춘수) 간(윤동주) 새(박남수) 갈대(신.. 추천시 2006.07.11
[스크랩] 빈집의 약속 / 문태준 2006년 소월시 문학상 작품집, 우수상 수상작 중 1 빈집의 약속 / 문태준 마음은 빈집 같아서 어떤 때는 독사가 살고 어떤 때는 청보리밭 너른 들이 살았다 별이 보고싶은 날에는 개심사 심검당 볕 내리는 고운 마루에 들 어와 살기도 하였다 어느 날에는 늦눈보라가 몰아쳐 마음이 서럽기도 하였다 겨울.. 추천시 2006.07.10
[스크랩] 제1번 悲歌 제 1 번 悲歌 / 김춘수 여보, 하는 소리에는 서열이 없다 서열보다 더 아련하고 더 그윽한 句配가 있다. 조심조심 나는 발을 디딘다. 아니 발을 놓는다 웬일일까 하늘이 모자를 벗고 물끄럼 말끄럼 나를 본다 눈이 부시 듯 나를 본다. 새삼 엊그제의 일인 듯이 그렇게 나를 본다 오지랖에 귀를 묻고 누가 .. 추천시 2006.07.10
[스크랩] 구상 / 오늘 오늘 / 구 상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 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아니라 오늘.. 추천시 2006.07.10
[스크랩] 지역문예지에 실린 좋은 시를 찾아서 지역 문예지에 실린 좋은 시를 찾아서 이승하 『시와정신』 2005년 봄호 김정원 「감자」 『전 망』 2005년 봄호 권경업 「이슬을 낚는 거미는 배가 고프다」 『시와사람』 2005년 봄호 김옥희 「순신에 관한 소문」 『다 층』 2005년 봄호 원무현 「일용할 양식」 『생각과느낌』2005년 봄호 임희구 「1964.. 창작방 200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