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시 41

[스크랩] (낭송시)우리는 한 때 두 개의 물방울로 만났었다/류시화

우리는 한 때 두 개의 물방울로 만났었다 시/류시화 낭송/최은주 우리는 한 때 두 개의 물방울로 만났었다 물방울로 만나 물방울의 말을 주고 받는 우리의 노래가 세상의 강을 더욱 깊어지게 하고 세상의 여행에 지치면 쉽게 한 몸으로 합쳐질 수 있었다 사막을 만나거든 함깨 구름이 되어 사막을 건널..

낭송시 2007.04.04

[스크랩] (낭송시)우리는 한 때 두 개의 물방울로 만났었다/류시화

우리는 한 때 두 개의 물방울로 만났었다 시/류시화 낭송/최은주 우리는 한 때 두 개의 물방울로 만났었다 물방울로 만나 물방울의 말을 주고 받는 우리의 노래가 세상의 강을 더욱 깊어지게 하고 세상의 여행에 지치면 쉽게 한 몸으로 합쳐질 수 있었다 사막을 만나거든 함깨 구름이 되어 사막을 건널..

낭송시 2007.04.04

[스크랩] (낭송/최은주)차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김원식

차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김원식 낭송/최은주 첫 햇살로 빚은 햇무리 같은 그런 사람 하얀 목련 속살처럼 서럽게도 고운 목소리를 가진 사람 그가 곁에 없어도 라일락 향기 죄 풀어 바람에 실려 보내 주고, 내 곁에 있을 때면 되려, 나의 향기가 되어 다소곤이 들어앉아 내 전부인 사람. 그런 ..

낭송시 200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