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산삼 삼계탕 산행 아차산 ! 고구려의 숨결이 잠들어 있는 곳. 위례성에 올라 아리수를 바라본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S라인 한강. 계백대장의 산삼 삼계탕! 일품요리의 정수를 맛 보았다. 우리도 산처럼 저 아리수 강물처럼 결대로 살다가는 구름처럼 흘러갈 일이다. 산에게서 또 사는 법을 배운다. 산행방 2012.02.11
임진년 1월 백덕산 정기산행 백덕산 신년 설 산행. 삶의 고달픔만큼이나 추웠던 정기산행. 하산 길, 허벅지까지 빠지는 눈이 쌓여 끝내 길을 잃고 정글 탐험, 녹초가 되었다. 수많은 겨울 산행 중에서 사람이 동사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생의 처음으로 해 본 백덕산 죽음의 하산길..., 산을 품고 사는동안 평.. 산행방 2012.02.11
겨울 끝에서 부르는 연가 겨울 끝에서 부르는 연가 김 원 식 잠시, 길을 잃어야겠다. 한사코 꽃눈 비비는 봄을 위해 선뜻 길을 내어 주는 겨울처럼 가야 할 사랑아. 이연의 경계 허물고자 나는, 내 사람을 기꺼이 보내주겠다. 겨울 강, 평생 짝사랑하던 앞산 야윈 그림자를 드리우고 살 듯 가야 할 사람아. 처음처럼 .. 자작시 2012.02.02
[스크랩] 이것 또한 지나 가리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 어느 날 페르시아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져올 것을 명령했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앉아 토론한 끝에 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다. 왕은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음을 .. 추천시 2012.01.31
[스크랩] 수선화에게 - 정호승 (낭송:박운초)| < 수선화에게 정호승 . 낭송 박운초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 낭송시 2012.01.26
[스크랩] 아른다운 우리 옛말 - 너무고와요. 가늘샘 가느다란 샘 우리말(옛말) 가라 '나라'의 옛말 우리말(옛말) 가람솔 강가의 소나무, 강과 소나무 우리말(옛말) 가온누리 세상의 가운데 우리말(옛말) 가으내 가을내내'를 줄여 만듦 우리말(옛말) 가을나래 가을에 날아다니는 새의 날개 우리말(옛말) 가을놀 가을의 노을을 뜻.. 창작방 2011.11.17
[스크랩] 7080 라이브 클럽에서의 詩客 영화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복잡한 강남을 벋어나 광교산자락 나만의 휴식처로 발길을 옮긴다. 벼르고 벼르다가 그동안 애지중지 수집한 L.P 3,000여장이 나를 기다려 주는 곳, 소식도 없이 찾아 준 소싯적 벗들과 막걸리 한 숨배 들며 추억을 들치고 달빛도 교교한 거나한 밤이.. 폰사진 2011.11.17
1. 말(언어, 국어)과 정신 : 日語 殘滓 淨化의 必要成(*외국어,외래어,언어폭력---) 1. 말(언어, 국어)과 정신 : 日語 殘滓 淨化의 必要成(*외국어,외래어,언어폭력---) 1.1. 위당 선생 일화; 성춘향 孃과 이몽룡 군의 結婚식 <娘과 婚姻> : 나라는 망해도 국어가 살아 있으면 그 민족은 영원하다 1.2. 男女, 父母, 兄弟姉妹 / 암수, 에미에비, 년놈 ① 한자어 높이고 고.. 사랑방 2011.10.31
[스크랩] 다시 김두수...`약속의 땅` 음악적 유토피아로의 고단한 여로 1986년부터 91년까지 세 장의 비범한 포크음반을 발표한 후 종적이 묘현했던 대중가수 김두수. 가요 마니아들에게 ‘꽃묘’‘귀촉도’‘약속의 땅’‘보헤미안’등 신비스런 분위기를 내뿜는 독특한 한국적 포크가락과 고품격의 에고이즘으로 무장한 노랫말로 곽성.. 통기타송 2011.10.15